이승열과 서울전자음악단 - 고양이의 고향 노래

풍류객잔_음악,영화 2012. 3. 9. 11:07



어린 시절 학교에서 
선생님이 하시던 말씀 
죄인의 후손이라고

내 친구들 다 떠나고
세상에 필요 없다고
나를 밀어내도 

난 괜찮아
웃으면서 노래해봐 
온 세상이 나를 밀어내도
난 괜찮아
웃으면서 노래해봐 
고양이의 고향노래 불러봐

나의 길을 가로 막고
나에게서 그 무엇인가 
가져가려 애를 쓰지만
아무것도 줄것이 없어
내가 아는 모든 것 들을
가져가려 해도

난 괜찮아
웃으면서 노래해봐 
온세상이 나를 밀어내도
난 괜찮아
웃으면서 노래해봐 
고양이의 고향노래 불러봐
 



재미있는 가정, 상상을 해 본다.

식물로 태어났다면? 고양이로 태어났다면? 혹은 개로 태어났다면... 확실히 개취급을 당해도 비참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겠네.



내 보기에 인간과 개의 가장 큰 차이는 이거 아닐까 한다.

"인간은 배신해도 개는 배신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 20대 시절의 신조는 이거였지.

"개는 믿어도 사람은 믿지 말자"



이런 기사... 확실히 (상당수의) 인간보다 낫지 않아?

 

유투브에 올라온 동영상 하나가 네티즌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에 치인 동료개를 구하기 위해 고속도로 한복판에 뛰어들어 구해낸 개의 우정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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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www.fnnews.com/view?ra=Sent1201m_View&corp=fnnews&arcid=110410112942&cDateYear=2011&cDateMonth=04&cDateDay=10







고양이로 태어났더라면 좋았을텐데.


(다음엔 잊지않고 꼭, '자유고양이'를 소개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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