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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객잔_음악,영화에 해당되는 글 52건
- 2009.09.26 My Bloody Valentine - To Here Knows When
- 2009.09.15 miniflex - new colors
- 2009.09.05 Aimee Mann이 부르네요. 당신들의 그 토론(?)은 끝나지 않는다고..
- 2009.09.05 [영화리뷰] 박치기 1 - 오늘 크게 사고 한번 치자! (2004)
- 2009.09.05 아아, "허"느님!"
- 2009.02.14 Coldplay - Viva La Vida !
- 2009.02.06 이박사와 명화전기의 아리랑 명전! I'm Space Fantasy! 2
- 2009.01.01 Gladys Knight & the Pips - Midnight Train to Georgia
- 2008.12.18 루시드폴 - 사람이었네
- 2008.12.17 Three Hours Past Midnight - Johnny 'Guitar' Watson
- 2008.12.15 I Don't Mind (Take 1, 2) - Duke Ellington
- 2008.11.10 Autumn Leaves - Mel Torme
- 2008.10.17 장필순, 스파이더맨
- 2008.08.31 somewhere over the rainbow what a wonderful world
- 2008.07.22 Kisapmata(Twinkle of an eye) - Rivermaya / Yasmien Kurdi / Michael V
- 2008.06.30 Guns and Roses - The Blues ( Rock in the Rio )
- 2008.03.12 Serge Lama - L'enfant Au Piano
- 2008.03.10 blues saraceno - Frazin'
- 2008.02.28 Holy Diver - Pat Boone
- 2008.02.13 델리스파이스 - Pride (In The Name Of Love) / U2
- 2008.02.05 이 세상 어딘가에.. - 김민기 노래굿 공장의 불빛
- 2008.01.31 롤러코스터 - 어느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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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loody Valentine - To Here Knows W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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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Aimee Mann이 부르네요. 당신들의 그 토론(?)은 끝나지 않는다고..
Aimee Mann - Wise Up (Magnolia OST)
매그놀리아 (Magnolia, 1999)
감독 : 폴 토마스 앤더슨
Wise Up - Aimee Mann
It's not what you thought
When you first began it
당신이 처음 시작했을 때 생각했던
그런게 아냐.
You got what you want
now You can hardly stand it though by now you know
원하는걸 가졌지. 지금쯤, 그걸 견디기 힘들거야.
알다시피,
It's not going to stop It's not going to stop
멈추지 않아.
It's not going to stop 'til you wise up
멈추지 않는다고.
당신들이 좀 똑똑해지기 전에는.
You're sure there's a cure and
You have finally found it you think
해약이 있다고,
드디어 그걸 찾았다고 생각하지.
one drink
Will shrink you til you're underground and living down
술은 널 밑바닥까지 오그라들게 만들거야.
but it's not going to stop It's not going to stop
그러나 멈추지 않아. 멈추지 않는다고.
it's not going to stop 'til you wise up
멈추지 않는단 말야. 당신들이 좀 똑똑해지기 전엔.
Prepare a list of what you need
before you sign away and do the deed
저지르기 전에, 필요한것들의 목록이나 준비해.
Cause it's not going to stop
왜냐면, 멈추지 않으니까.
it's not going to stop it's not going to stop
'til you wise up no it's not going to stop
'til you wise up no it's not going to stop
멈추지 않아. 당신들이 좀 덜 멍청해지기 전에는.
So just give up
그러니까, 그냥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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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과 논쟁과 말꼬리잡기 싸움은 보기엔 엇비슷해 보이나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토론은 같은 목적을 가지고 어떤 사안에 대한 견해를 좁히고 '대안'을 내놓고 '타협'하기 위한 것이고,
논쟁은 이와는 달리, 상대의 주장을 꺾고 '이기는 것'에 그 목적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논점도 논리도 다 어디가고, 자존심만 남아 서로의 '표현방식의 실수'를 필사적으로 찾아내
침소봉대하고 비꼬고 인신공격을 하는 것이 말꼬리 잡기 싸움일겁니다.
사실 저는 서프라이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굳이 토론을 해야 할 필요가 없는' 팬클럽이나 친목 모임과 같은 공간에서도
토론할떄는 항상 냉정하고 건조하게, 친하다고 편들지 말며, 밉다고 반대하지 말것을 얘기하지만
항상 '반론'을 제기할 때마다 '공격'으로 받아들이고, 몇년이 지나도 철천지 원수가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서는' 토론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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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영화리뷰] 박치기 1 - 오늘 크게 사고 한번 치자! (2004)
형(오다기리 죠) - "그 강이 조선반도의 정 중앙을 흐르고 있어서
학생1 - 세로로요?
형 - 옆으로야 옆으로~
원래는 박세영이라는 분이 쓴 조선 노래인데, 그걸 교토 사람이
일본어로 번역해서 노래한거라는군.
그 강을 끼고 북과 남으로 갈라진 나라가
언젠간 하나가 되고 싶어요~란 의미의 노래지.
아주머니 - 남북분단(젓가락을 자르며)...비극이죠.
형 - 원인을 말하자면, 우리 일본이 침략 지배를 했기 떄문이지.
일본이 한 거라구....둘로 나뉘게 한건...
학생1 - 그런거군요....
형 - 이름까지 바꾸게 했다고. 카나야마, 타카야마...
마츠야마는 조금 다르지만서도.
하지만 천황가에 관련된 한자 쓰는걸 금지시켰거든.
60만..70만인가가, 일본에 소나 말처럼 끌려왔단다.
아저씨1 - 그러고나서, 소련과 미국의 대리전쟁을 했지.
조선을 어떻게 할건지...조선 먹기 전쟁.
아저씨2 - 뭐라는거야, 중국이 도중에 참전했잖아.
소련제 전차로....
아저씨1 - 미국이 원폭까지 떨어트릴려고 했다니까
형 - 500만명이 죽었으니.
학생1 - 500만!?!?
아주머니 - 지금은 휴전하고 있어요. 끝난거랑은 달라, 쉬고있을 뿐.
학생1 - 어떻게 하면 되는거죠?
아주머니 - 모두가 화해하는수밖에.
아저씨1 - 38선인지 뭔지 선을 그은 놈들이
아저씨2 - 그녀석들, 세계 곳곳에 선 긋고는 이쪽은 내꺼 저쪽은 니네꺼
불만없지? 이러면서...
형 - 일본도 홋카이도는 소련껄로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죠?
아저씨3 - 우리 딸도 홋카이도에 있는데
형 - 홋카이도 어디요?
아저씨3 - 후라노에서 잼가게 하는데, 피부도 뽀얗고...
아줌마 - (학생에게) 내일 전쟁에 나가라고 하면 어쩔거야?
학생1 - 무리죠.. 학교도 가야하고..그치 코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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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사와 명화전기의 아리랑 명전! I'm Space Fantasy! (2) | 2009.02.06 |
글
아아, "허"느님!"
며칠 전, 친구놈을 만났습니다.
녀석은 운전중에 제 아이팟(MP3플레이어)을 가지고 놀더니,
허경영의 '콜미'를 발견하곤 미친듯이 웃어대다 교통사고를 낼 뻔 했습니다. -_-
"야. 그거 아냐?"
"아니 몰라."
"ㅆ......."
"뭐?"
"허경영 콜미 작곡한 뷰렛 기타리스트 말야. 우리 후배래."
ㅡ,.ㅡ;;; 징짜?
세상에 흔하고 흔하다는 대학 선후배도 아니고, 고등학교 후배인겁니다.
제가 안산 D 모 고(젠장맞을 자사고;;) 3기인데,
그 이교원이라는 친구가 6기라 합니다.
설마...혹시나 해서 총동문회 사이트에서 6기 후배들에게 문의해보니,
다니다 자퇴했다 합니다. -_-
뭐 거기까진 좋다 이겁니다. 근데 허경영...허느님이라니...
이잉간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뷰렛... 찾아보니, 무슨.. 아시아판 '아메리칸 아이돌'이라는 뭔가에서
우승해서 상금을 8억인가 받았다는데
돈 때문에 그런건 아닌것 같고...
그럼 허경영의 인지도를 이용해서 좀 떠보려고 그런건가...
암튼, 제가 이친구 찾아내서 뭐라 그러면,
권위적이고 마초적인 선배가 되는거겠죠?
"왜 하필 허경영인가요 후배님!"
" O,.o 누구셈"
"내가 누군진 알 필요 없고, 우상숭배 하지 말란 말야 우상 숭배!
성경책에 써있잖아! 우상숭배 하지 말라고!
경제 공화당 허경영 총재는
10대들의 우상이잖아!
그를 찬양하는건 우상숭배잖아!!!! (후...기독교 고등학교라...ㅡ""ㅡ;;;;;;)
그리고..곡을 쓰려면 제대로 써야지, 아름답지가 않잖아
이게 뭐야! 장난한거야!!"
음..어쩐지 화내는 포인트가 좀 벗어난것 같.........?-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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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ys Knight & the Pips - Midnight Train to Georgia (0) | 2009.01.01 |
글
Coldplay - Viva La Vida !
I used to rule the world
난 한때 세상을 지배했었지
Seas would rise when I gave the word
내 한마디에 바다가 들썩이곤 했었지
Now in the morning I sweep alone
하지만 이제 난 아침에 홀로 거리를 청소하고는 해
Sweep the streets I used to own
한때 내것이었던 거리를 청소하는거지
I used to roll the dice
난 한때 주사위를 굴리곤 했지
Feel the fear in my enemy's eyes
내 적들의 눈속에 비친 공포를 느끼면서
Listen as the crowd would sing:
군중의 노래를 잘 들어봐:
"Now the old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옛 왕이 죽었다! 폐하 만세!"
One minute I held the key
한때 난 열쇠를 쥐고 있었고
Next the walls were closed on me
바로 다음순간에 벽들은 나를 가둬버렸지
And I discovered that my castles stand
그리고 난 알아버렸지, 내 성은
Upon pillars of salt and pillars of sand
모래와 소금의 기둥에 지탱되고 있다는걸
I hear Jerusalem bells a ringing
내 귀엔 예루살렘의 종소리가 들리고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로마 기병대 악단의 노랫소리도 들려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나의 거울이 되어주오, 나의 검과 나의 방패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그리고 낮선 땅에 있는 나의 선교자들이어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난 왠지 모르게 설명할수가 없어
Once you go there was never, never an honest word
그곳에 다다르면 절대, 절대로 진실된 말같은건 없어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내가 세상을 지배했을때 말이지
It was the wicked and wild wind
사악하고 난폭한 바람이었어
Blew down the doors to let me in.
내가 들어갈수 있게 문을 부숴준건
Shattered windows and the sound of drums
부서진 창문들과 북소리들
People couldn't believe what I'd become
사람들은 나의 변한 모습을 믿기 힘들어했지
Revolutionaries wait
혁명가들은 기다리고 있지
For my head on a silver plate
은쟁반 위에 올려진 내 머리를
Just a puppet on a lonely string
난 그저 외로운 줄에 달린 꼭두각시인걸
Oh who would ever want to be king?
그 누가 왕이 되고 싶어할까?
I hear Jerusalem bells a ringing
내 귀엔 예루살렘의 종소리가 들리고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로마 기병대 악단의 노랫소리도 들려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나의 거울이 되어주오, 나의 검과 나의 방패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그리고 낮선 땅에 있는 나의 선교자들이어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난 왠지 모르게 설명할수가 없어
I know Saint Peter won't call my name (1)
난 성 베드로가 내 이름은 부르지 않을거란걸 알아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내가 세상을 지배했을때 말이지
곡명인 Viva La Vida 는 프리다칼로의 작품에서 따온 것이라네요.
말년의 프리다칼로는 기력이 쇠하여 단순한 정물화밖에 그릴 수 없었는데,
그 중 하나인 위의 작품에 Viva La Vida 라는 제목을 붙였다는군요.
Viva La Vida란 영어로 직역하면 Long Live Life,
의역하자면 Life Goes On 인생은 계속된다 뭐 이런 뜻인듯...-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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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 사람이었네 (0) | 2008.12.18 |
글
이박사와 명화전기의 아리랑 명전! I'm Space Fantasy!
명화전기와 함께 한 '아리랑 명전'의 첫번째 버전(일어)의 '나는 우주의 판타지'...
가재발과 함께한 한국어판의 스페이스 판타지.
이 앨범은 아직도 찾고 있는 중.... 덴키 그루브도 무지 좋아하는데..아 갖고싶다 +_+
경기도 마석 태생. 음악인인 부친의 영향과, 모친에게 민요와 판소리를 배우며 자랐다. 어린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뒤이어 곧 모친도 별세하자 서울로 올라와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유원지에 세워둔 관광버스에서 사람들이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괜찮은 직업이 되겠다고 생각, 불현듯 마음이 동해 노래한 것이 계기가 되어 뜻하지 않게 관광버스 가이드가 되었다.
손님들을 집합시키려고 입으로 "우리리히~!"하는 호루라기 소리를 내는 것을 비롯해서 장시간 버스에 탄 관광객들을 무료하지 않게 하려고 전주,반주,간주 등에 입으로 애드립을 넣어 여러 곳들을 메들리로 부르는 스타일로 관광버스 가이드 가운데서 독보적인 존재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을 잘 안다고 해서 지금의 예명이 된 "이박사"라는 닉네임을 얻게 되었다.
여러 레코드사에서 레코딩 제의가 있었으나 자신의 스타일과 맞지않아 거절하던 중, 1989년에 우연히 버스에 탄 레코드 기획자이자 지방 유명 클럽 사장으로부터 자신의 스타일대로 노래해도 좋다는 제안을 받고 의기투합, 그대로 스튜디오로 직행해 2시간 만에 레코딩을 마치고 카셋트를 내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길을 걷게 된다.
트레이드 마크인 독특한 애드립과 경쾌한 디스코 매들리로 <신바람 이박사 디스코 메들리 1집>을 발표, 순식간에 운전수를 중심으로 중,장년층의 폭발적 호응을 얻어 백만장 이산의 카셋트 판매고를 올려 장안의 화제의 가수로 떠올랐다. 덕분에 당시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MBC-TV<인간시대>특집프로그램에 소개되고, 이어 MBC-TV<세상사는 이야기>에 초청되어 뛰어난 입심을 뽐내 결국<내고향 좋을시고>에 초대가수로 몇번 소개되기도 하였다.
1집의 빅히트에 힘입어 이후 19개의 카셋트를 발표,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초창기에는 클럽을 중심으로 활동했으나, 각종 연회나 생일파티,효도잔치 등에서 진행을 겸한 공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음악적 성향이 일부 연령층에게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는 한국 대중음악계에 다소 경박하다거나 저질스럽다는 부정적 이미지 때문에 도외시 되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던 뽕짝 디스코 메들리 가수 이박사가 일본에 진출하게 된 것은 오랜 기간동안의 기획을 통해 이루어진 일이었다.
해외 직배사로서 국내가수들의 해외진출을 모색해 오던 소니뮤직 코리아에서는 가장 공략하기 용이한 시장이 일본이라고 판단, 지금까지 어설픈 일본 진출 시도로 기존의 가수들이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뭔가 한국에서 밖에 볼 수 없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가수를 찾고 있던 차에 1995년 가을 일본의 인디 레이블에서 월드 뮤직의 한 쟝르로서 한국의 디스코 메들리 카셋트를 CD화 해서 수입판으로 소개한 것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조금씩 화제가 되면서 여러 음악전문 잡지에 기사가 실리자 이전부터 관심을 갖고 지켜봐 온 이박사를 본격적으로 일본에 소개하고자 생각하고 전격적으로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때마침 한국 대중음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던 일본 소니뮤직의 자회사인 'Ki/oon SONY(큔소니)' 레코드 사장도 이박사의 음악을 듣고서 다른 디스코 메들리 가수들과는 전혀 틀린 스타일로 노래하는 이박사의 음악에 매료되어 일본에서의 음반발매를 생각, 결국 한일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이박사의 앨범을 일본에 발매하기에 이른다.
소니뮤직 코리아와 큔소니 레코드는 수차례에 걸친 기획 회의를 통해 이박사가 한국뽕짝 디스코의 제 1인자로 널리 알려진 점과 일본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점을 감안, 일본젊은 층들에게 사랑받는 최신 히트곡을 그의 독특한 뽕짝 스타일로 된 한국어 앨범을 제작,앨범 발매 몇달 전부터 융단폭격에 가까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이미 이 박사는 일본내 각종 공중파 방송 및 유선방송,주요 인쇄매체에 커버나 톱기사로 여러 차례 실린 바 있다.
96년2월, 국내 가요계에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나 독도문제로 한일간의 감정이 상당히 껄끄러운 점을 고려하여 대단히 조용한 가운데 일본 미디어 및 음반관계자, 일본 최고의 댄스 트리오<덴키 그루브>의 리드 싱어 및 새 앨범 작업에 이박사를 게스트 싱어로 초대한 인기 퍼포먼스 그룹<모던 초키초키스>의 리드싱어 겸 프로듀서 등 30명의 취재단이 내한,독점 인터뷰를 비롯해 때마침 소니뮤직 관계자의 모친 칠순잔치에 초대된 이박사의 공연장면을 생생히 담아갔다.
이 박사는 96년3월21일에 일본에서 싱글<이박사의 뽕짝 디스코 파트1&2>,4월1일에는 앨범<이박사의 뽕짝 대백과>에 이어 특히 젊은층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역시 젊은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덴끼 그루브"가 리믹싱한 <이박사 덴끼 그루브 : 열려라 뽕짝>을 발매했다.
현지에서는 아직 신인가수 인데다 외국인이라는 핸디캡을 갖고 있어 처음에는 다소 소극적으로 앨범을 주문하던 주요 도시의 대형 레코드 매장들도 이 박사가 예상외로 높은 인기를 얻자 앞 다투어 매장 전면에 대형 간판을 장식하는 것을 비롯하여 일본의 톱 가수들의 신보와 나란히 부스를 설치해 레코드를 판매했다. 특히 오오사카의 타워레코드나 HMV등의 대형 매장에서는 인 스토아 이벤트를 마련, 현장에서 몇 십분 만에 매장의 CD가 전부 팔려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디스코 메들리의 황제>라는 프레이즈를 통해 이 박사를 소개함과 동시에 월드 뮤직의 커다란 한 장르로서 뽕짝 디스코 메들리를 일본시장에 소개한 일본 소니뮤직의 전사적인 노력을 통한 새로운 이미지 메이킹 덕분에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가장 한국인다운 파워로 박력있게 표현해 내는 가수로 소개된 이 박사는 30년간 업계 판매 1위를 달리는 "킨쵸"라는 제약회사의 인기상품 CF모델로도 기용됐다.
킨쵸사의 커머셜은 지난 30년간 재미난 구성과 특이한 캐릭터의 기용으로 방영시마다 빅 히트를 기록하는 광고로 일단 모델로 기용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에 올라 현지 연예인들도 낮은 개런티라도 출연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정도.
외국인으로서 모델에 기용된 것도 선례가 없는 일이거니와 한국의 강원도 아리랑을 CM송으로 사용,한국말로 노래하는 일은 현지에서도 상당히 고무적인 사태로 받아들여져 방영 직후 주요 일간지 머릿기사를 장식했다.
일본현지에서의 활동을 거기서 끝나지 않고 일본 톱가수들도 꿈의 무대라고 서슴없이 말하는 무도관에서 데뷰 공연을 가진 이 박사는 1만여명의 일본 팬들이 한국말로 "사랑해요,이박사!"라고 외쳐대는 열띤 호응 가운데 성공리에 첫공연을 마쳤다. 지금도 일본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후지TV의라는 프로에는 몇 년전 다이애너 로스가 출연한 이후로 외국인으로서는 두번째로 출연해 즉석 라이브와 인터뷰를 가졌으며, NHK-TV,요미우리TV, TV아사히, 니혼테레비 등 주요 공중파 방송 및 SPACE SHOWER TV 등의 주요 음악 전문 케이블 TV등의 일본 프로모션 투어 밀착 취재 및 출연, 아사히 신문, 스포츠 니폰 등 주요 일간지와의 독점 인터뷰, J-WAVE, TOKYO FM, NIHON FM 등 각종 FM라디오 출연 및 동경대학교 특별초청<한국의 뽕짝강의>, 인터뷰,<피아>,,<스튜디오 보이스>,<팝틴>,<주간문춘>,<포커스>,<시사통신>,<디지털 보이>,<오리지날 컨피던스> 등의 주요 인쇄 매체에 연속 특집 기사로 개제되어 현지에서의 인지도는 길거리를 걸어 다니면 얼굴을 알아보고 팬들의 사인공세과 사진촬영을 요구할 정도의 인기를 얻었다.
특히 이박사라는 가수가 현지에서도 깜짝 놀랄만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소니뮤직측에서 음반기획 당시부터 조용필,계은숙,김연자같은 기존의 경우처럼 한국에서도 레벨이 있는 기성가수를 일본 중,장년층팬을 겨냥해 일본식 음악 훈련과 일본식 편곡과 작곡으로 일본말로 앨범을 낸 것이 아니라, 한국의 뽕짝 디스코 메들리 스타일 그대로 한국말로 한국의 전통민요와 일본의 최신 히트곡을 적절히 안배해 일본 젊은이들에게 맞는 취향으로 음반을 기획해 한국의 토속적 정서를 기반으로 발전한 일종의 월드 테크노 뮤직으로 새로운 이미지로 부각시켜 소개한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것이 현지언론의 한결같은 평가이다. 덕분에 일본 현지에서는 때아닌 한국 가요붐이 일어 일본인들 사이에서 한국말 연구회나 한국가요 연구회 등이 결성되기도 하고, 일본 최고 연예인들도 방송에서 나와 어설프기는 하지만 한국어로 한국노래를 부른 것이 대히트를 기록할 정도였다.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선 이박사를 모르면 최신유행에 민감한 친구들과 대화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최첨단의 음악으로 평가 받고 있어 이박사는 재일교포들 사이에서 대단한 자랑거리이자 긍지로 손꼽혔다.
특히 라이브에서 카리스마적 매력과 끼를 십분 발휘하는 이박사는 동경과 오오사카 타워 레코드매장과 HMV등의 대형 레코드매장의 인스토아 이벤트와 TBS-TV BLITZ홀에서 가진 라이브에는 팬클럽까지 결성한 팬들이 한국의 소고와 태극기등을 갖고 몰려와 객석을 가득매운 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팬클럽과 일본 연예 관계자들이 마련해 준 환영파티에는 70여명의 일본 음반 및 방송관계자들이 멀리 오오사카까지 찾아와 즉석에서 공연 및 이벤트 초청 스케쥴을 잡기도 하였는데, 특히 오오사카를 중심으로 한 관서 지방에서 대단히 인기가 높아 관서 지방의 팬클럽 회원들은 이박사를 만나기 위해 일본의 골든 위크라는 휴가기간을 이용해 직접 방한해 모임을 갖기도 했다.
또한 이박사는 직배사로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소니뮤직을 통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장도 공략할 목적으로, 그첫무대로 홍콩에서 개최된 '96미뎀 아시아의<소니 테크노 나잇>' 행사에 초대되어 그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박사는 함께 행사에 참가한 일본의 톱DJ들과 나란히 공연을 하였는데, 관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으며 전세계 음악 관계자들과 취재진들의 가장 높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인터넷을 통해 이박사의 스케쥴을 파악하고 홍콩까지 찾아온 극성팬들의 모습도 보였다.
2000년이 시작되어 한국의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상하리만큼 묘한 이박사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의 성공을 인터넷 정보매체 통해서 접하게 된 그들 사이에서 이박사의 테크노 뽕짝이라는(일명 테크뽕) 새로운 쟝르를 접하게 된것이다. 그들 사이에선 팬클럽들이 생기기 시작했고 생긴지 두달여 밖에 안되는 팬클럽은 조회수,히트수도 어느 다른 팬클럽을 능가하는 위력으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또한 여기에 방송매체, 인쇄매체들, 광고매체들도 앞다투어 이박사의 취재에 전화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그것에 맞춰 소니뮤직 코리아에서는 이박사의 한국 앨범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그 동안의 일본에서의 인지도와 한국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결합시켜서 이박사를 전국민적인 가수로서 손색없는 아티스트로서 키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신보에는 가재발이라는 테크노DJ의 참여로 한층 더 새롭고 앞서가는 쟝르를 선보였다.
이박사의 활동은 한국 가수들의 본격적 해외 진출에 있어서의 교두보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Sony Music)
아...ㅠㅠ 정말 코피터지게 좋심...
트랙백임다. -_- 원문 블로그(클릭)로 가시면 아리랑명전 싱글앨범 전체를 감상하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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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adys Knight & the Pips - Midnight Train to Georgia
L.A. proved too much for the man,
So he's leavin' the life he's come to know,
He said he's goin' back to find
Ooh, what's left of his world,
The world he left behind
Not so long ago.
He's leaving,
On that midnight train to Georgia,
And he's goin' back
To a simpler place and time.
And I'll be with him
On that midnight train to Georgia,
I'd rather live in his world
Than live without him in mine.
He kept dreamin'
That someday he'd be a star.
But he sure found out the hard way
That dreams don't always come true.
So he pawned all his hopes
And he even sold his old car
Bought a one way ticket back
To the life he once knew,
Oh yes he did,
He said he would
I'm going to leavin
On that midnight train to Georgia,
And he's goin' back
To a simpler place and time.
And I'll be with him
On that midnight train to Georgia,
I'd rather live in his world
Than live without him in mine.
Go, gonna board, gonna board,
Gonna board the midnight train.
Gotta go, gonna board
Gonna board
Gonna board the midnight train
(repeat, fade)
필리핀 바콜로드에서 지낼때
투츠형 차에서 매일 듣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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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루시드폴 - 사람이었네
루시드폴 - 사람이었네 (윤도현의 러브레터 Live ver.)
스위스 로잔 시내에 있는 어느 카페트 가게 앞에서 만난 이란 친구와의 짧지만 가슴 아픈 대화...
“이란에서 어린 소녀가 저 카페트를 하나 짜면 얼마를 받는지 아느냐?”
어느 문닫은 상점
길게 늘어진 카페트
갑자기 내게 말을 거네
난 중동의 소녀
방안에 갇힌 14살
하루 1달러를 버는
난 푸른빛 커피
향을 자세히 맡으니
익숙한 땀
흙의 냄새
난 아프리카의 신
열매의 주인
땅의 주인
문득 어제 산 외투
내 가슴팍에 기대
눈물 흘리며 하소연하네
내 말 좀 들어달라고
난 사람이었네
공장 속에서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어느날 문득
이 옷이 되어
팔려왔지만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난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사람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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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Hours Past Midnight - Johnny 'Guitar' Watson
이 곡을 소개하자면, 제게는 정말이지 각별한 사연이 있는 곡이랍니다. ㅋ
실은 이 곡을 알게 된 지가 벌써 8년째인데요...
스무살때, 소리바다에서 음악방송할 적에..
어느날 밤, 한 청취자가 듣고싶다고 신청한 이후로 제 하드에 남아있었더랬죠.
(그 당시 소리바다 음방 특성상, 신청자가 채팅방에 파일을 올려주면
DJ가 그 파일을 받아서 틀어주(?)곤 했었죠.)
근데 문제가, 이 파일에는 연주자고 곡명이고 아무런 태그도 없었고,
파일명조차 '~번트랙' 머 이따위로 돼 있었던겁니다.
분명 제가 소개를 하긴 했을텐데,
하루에 신청곡 한두곡 트는것도 아니고....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 미치겠는 곡" 중 하나인데,
제목도 가수도 모르겠으니....
그래서 결국,
이 파일은 제 mp3 하드디스크와 mp3CD, 또다시 아이팟으로
근 8년간 '미상'이라는 제목으로 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저는 필리핀에서 영어를 익히고 있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그렇죠.. 오늘 아침입니다. 불과 몇 분 전의 일이었습니다. -_-;
간만에 이 '미상'이라는 곡이 땡겨서 듣고있는데,
가사가.....
들리는군요....-_-;
머 대단히 어려운 가사는 아닙니다만,
평소에 '영어는 영 어렵고 영 어색해서' 그냥 흘려들었던 제가...
들으니까, 가사가 들리는군요...ㅠ_ㅠ
들리는 가사를 대충 적어서 구글에서 쳐봤더니,
바로 나옵디다. 으허허.
제목이 바로 Three Hours past midnight.
연주자는 Johnny "Guitar" Watson.
그래요....
제가 영어가 좀 늘긴 늘었나봅니다...-_-;
(꼴랑 이거 들었다고 자뻑은 ㅋ)
It is three hours past midnight
And my baby's nowhere around
Yes three hours past midnight
And my baby's nowhere around
Well, I listen so hard to hear her footsteps
I ain't even heard a sound
Well, I toss and tumble on my pillow
But I just can't close my eyes
If my baby don't come back pretty soon
Yes, I just can't be satisfied now
Look out
Look out
Keep right on
Well, I tried so hard to take
But my baby's drivin' me insane
Well, I tried so hard to take
Oh yeah
But my baby's drivin' me insame
Well if she's don't come back pretty soon
Yeah, gonna catch that midnight train
Yeah
(완전한 가사는 당연히 검색해서 찾았음 -_-;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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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on't Mind (Take 1, 2) - Duke Ellington
Duke Ellington-The Centennial Edition: Complete RCA Victor Recordings [BOX SET] 24 CDs 1927-1973
듀크 엘링턴 영감님의 100주년 에디션 24장짜리 앨범 중 13번째장의 12,13번 트랙입니다.
좀 정확한 정보를 함께 올리고싶었는데, 검색해보니 국내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인 모양입니다.
해외 사이트인 유튜브나 IMEEM에서도 나오질 않네요...
구글에서 겨우 찾은 앨범정보에서 빌리 스트레이혼(Billy Strayhorn)이 함께한 곡이라고만 나오는...~_~
목소리는 엘라 핏츠제럴드 누님 같기도 하고....
앨범엔 그냥 듀크엘링턴과 오케스트라 라고 나와있으니...-_-...잘 모르겠네요. 막귀라서.
아무튼, 요즘 이 곡에 아주 팍 꽂혀 살고있습니다.
Take 1 이 12번 트랙, Take 2 가 13번 트랙인데..
피아노와 색소폰 연주의 미세한 차이 외엔 별 다른건 느끼질 못하겠네요.
그냥 두 곡 다 좋아서, 둘 다 올립니다. 음하하.
것도 그렇지만, 가사가 참, 괜찮습니다. 흐흣..
I don't mind, I'll take a chance
Perhaps I'll find some sweet romance
So stand a bit closer
Cause I don't mind
I don't mind the ache and pain
I know love is blind and so insane
So, give me your hand, dear
Cause I don't mind
I thought perhaps I could cheat love
Maybe break a few hearts and then run
Now that I know I can't beat love
I'll take the good with the bad
The sweet with the sad
I don't mind the ice and snow
The tears of brine that make love go
So kiss me again, dear
Cause I don't mind
I thought perhaps I could cheat love
Maybe break a few hearts and then run
Now that I know I can't beat love
I'll take the good with the bad
The sweet with the sad
I don't mind the ice and snow
The tears of brine that make love go
So kiss me again, dear
Cause I don't mind
앨범 정보는 여기루..
http://www.answers.com/topic/centennial-edition-complete-rca-victor-recordings-1927-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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