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폭척결 잘한다

독백_일기,잡담 2012. 9. 23. 21:39

주폭척결. 내 보기엔 아주간만에 경찰이 쓸모있는짓하는것같은데, 인권침해라든지 관점에따라 생각차이는 있겠지만, 사람들 참 이상해. 술문화에 지나치게 관대했던것아닌가? 

해로운걸로는 담배랑만 비교해봐도 이상하잖아. 담배에 취해 범죄 저질렀다는 얘기 들어본 사람 있나?

간접흡연이니뭐니 하지만, 음주문제는 그정도 수준의 민폐가 아니야. 

음주구역 따로 만들라고. 자택 및 음주구역 외 모든곳에서 음주시 흡연수준이상으로 과태료 물리시오. 음주자전용보행로 따로 만들란 말이야. 사고안치고 얌전히 집에들어가시게. 

취중범죄 가중처벌, 취중난동시 공무수행특수방해로 즉결구속. 

주류구입시 주취전과여부포함신원조회의무화, 위반시 구속. 

음주운전은 엄연한 살인미수. 재수없어걸렸단소리안나오게 면허영구취소시켜야지. 

대학에서 직장에서 강제로 술 권하는 놈들, 강간 수준으로 처벌해라. 술발찌도 채우고. 


이상, 버스에서 술냄새 내뿜으며 큰소리로 떠드는 인간이 증오스러워 적어본 넋두리였음.


p.s. 그냥 한번 쎄게 말해봤다 나야 정치가도 운동가도 아니니까... 

며칠전엔 퇴근하는데 영등포역에서 철산동까지 버스안에서 고함치고 침뱉으며 싸우는분들봤는데..

것도 초면에..두분다 오십 중반넘은 산업화의 역군들이시던.... 

이런분들의 인권을위해 이십여명의승객이 삼십분간 참아야하는게 민주자유주의국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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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토) 참여네트워크 창립대회에 초대합니다!

보관함/옛날에했던일 2012. 9. 20.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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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所定) 과 소기(所期)

독백_일기,잡담 2012. 9. 20. 14:01

흔히들 착각하는 우리 말 표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소정의 기념품을 선물로 드린다'는 말을 써놓고 막상 물어보면 그 기념품이나 상품 아직 안정해놓은 경우가 많다. '소정'이라고 하니 뭔가 '거창하지 않고 약소한 선물'정도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더라. '소정(所定)'의 사전적 의미는 "미리 정해진 바"라는 뜻이다.

또 한가지,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라는 말을 흔히 쓰는데, 가만 보면 '대체로 만족스럽진 않지만 작으나마, 미약하나마 성과가 있었다'는 의미로 쓰는 경우가 많다. 여기서 '소기(所期)'란 사전적 의미로 "기대한 바"라는 뜻으로, 당초 목표했던 결과를 얻었을 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였다"라는 식으로 쓰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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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운동좋아한다

독백_일기,잡담 2012. 9. 14. 23:10

이미 그 조직은 영혼을 잃고 껍데기만 남아, 살아 움직이고는 있으나 이성도 감정도 없이 욕정만 남아 벌레처럼 꿈틀거릴 뿐, 더 이상 피가 돌지 않아 끝에서부터 괴사하고 있는데도 이젠 감각조차 없다. 어쩌면 알고싶지 않은 것일까? 남은 찌꺼기마저 다 갉아먹고 나면 서서히 죽어갈 그대들에게, 그 손에 들고있는 달력은 이제 맞지 않는다고 말한들 아무도 듣고싶어 하지 않는다. 어제를 떠나온 우리 등에 대고 저주를 퍼부을 뿐. 
가엾게도. 1900년대 제품에 신제품이라 찍혀있다 한들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더이상 새것이 아니다. 여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은게 아니라, 그저 듣고싶지 않았겠지. 
이미 守舊가 되어버린 그걸 진보라 부르는 사람은 이젠 너희들밖에 없다. 그래 운동해라 운동 실컷 해라 두번 해라 정치는 정치가가 하고 투표는 유권자가 한다 너희들은 계속 운동이나 해라 천하장사 만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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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코스 첫 정복.

여행일지 2012. 9. 5. 14:12

총 70.06km / 3시간 36분 9초. 
중간까지만해도 평속 23km/h 찍겠구나 싶었는데 
60km 구간 넘어서면서부터 체력고갈로 기어오다시피했다. 
역시 다음부턴 체력보충용 간식을 챙겨가야지. ㅜ.ㅜ 물만 3.5리터 마셨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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