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스파이스 - Pride (In The Name Of Love) / U2

풍류객잔_음악,영화 2008. 2. 13. 21:03




Pride (In The Name Of Love)


One man come in the name of love
One man come and go
One man come he to justify
One man to overthrow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One man caught on a barbed wire fence
One man he resist
One man washed up on an empty beach
One man betrayed with a kiss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Early morning, April four
Shot rings out in the Memphis sky
Free at last, they took your life
They could not take your pride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제가 무지무지 좋아하는 델리스파이스가

제가 환장하게 좋아하는 유투의 곡을...

그것도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을 추모하는 곡을.... -0-

킹 목사님은 비비킹님과 함께,

제가 제일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 킹님중 한분이십니다.


참고로 4월 4일은 킹 목사님께서 암살당하신 날인데요.

사실은 저녁때에 돌아가셨는데, 가사를 이른 아침으로 쓴 것은

실수였다고 나중에 보노님이 인정하셨다더군요. (소탈하시도 하시지~)

나중에 공연때는 종종 morning 을 evening으로 바꿔서 부르셨다는 해프닝~


유투의 원곡이야말로 언제 들어도 좋지만 델리스파이스 스타일로 재해석된 버전도 괜찮네요.






덤으로, 킹 목사님의 연설말씀 중 유명한 그 한마디.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서 옛 노예들의 자손들과 옛 노예주들의 자손이 함께 형제처럼 살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내 아이가 피부 색깔이 아니라, 그 속에 든 인격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 나라에서 살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엘라배마 주가 흑인 어린이와 백인 어린이들이 함께 손을 잡고 형제자매처럼 함께 길을 걸 을 수 있는 곳으로 바뀌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우리가 노력한다면, 흑인이건 백인이건, 유태인이건 그리스도교이건, 개신교도이건, 카톨릭교도이건, 모든 사람들이 손을 잡고, 자유가 왔다! 자유가 왔다! 감사합니다! 하고 영가를 부를 수 있는 그 날을 앞당길 수 있을 것입니다.

 

 

누구더라. 유아무개님도 이런 비슷한 말씀 하셨었지 않았나? ㅎㅎ

킹 목사님의 꿈과 함께, 유아무개님의 꿈도 이 땅에서 이루어질 날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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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딘가에.. - 김민기 노래굿 공장의 불빛

풍류객잔_음악,영화 2008. 2. 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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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까 있을까
분홍빛 고운 꿈나라 행복만 가득한 나라
하늘빛 자동차 타고 나는 화사한 옷 입고
잘생긴 머슴애가 손짓하는 꿈의 나라

이 세상 아무데도 없어요 정말 없어요
살며시 두 눈 떠봐요 밤하늘 바라봐요
어두운 넓은 세상 반짝이는 작은 별
이 밤을 지키는 우리 힘겨운 공장의 밤

고운 꿈 깨어나면 아쉬운 마음 뿐
하지만 이젠 깨어요 온 세상이 파도와 같이
큰 물결 몰아쳐온다 너무도 가련한 우리
손에 손 놓치지 말고 파도와 맞서보아요


김민기  /  이소은, 정재일, 이승열, 이지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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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 어느 하루

풍류객잔_음악,영화 2008. 1. 31. 00:44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계바늘 소리
너무 크게 들려와
한참을 멍하니
창 밖만 바라봐
몇년만인지
우연히 너를 봤어
내가 좋아하던
그 웃음만은 여전해
집에돌아와
책상깊숙히 둔
너의 사진을 봤어
어쩌면 그렇게도
해맑게 웃고 있는지
라디오에서
슬픈 사랑의 노래
내 얘기랑 똑같아
나를 웃음짓게 해
너를 만나면
하고 싶던말
많았었는데
오랜만야 라는 말밖에
못한 내가 미워져




RollerCoster_OneDay_ElectronicOrganOverdub_20061202.mp3
디씨 일렉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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