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MAR
글
paris match - saturday, oceanside liner
풍류객잔_음악,영화
2012. 3. 9. 09:41
요즘은 이런것도 듣는다...랄까 ㅋㅋ
토요일에는 상큼하게 이곡을 들어줘야지!
paris match 3집인데, 저 겉표지 참 좋다.
내가 뭔 풋페티쉬 있는건 아닌데...(ㅋㅋㅋ)
어릴때 봤던 어떤 드라마에 그런 장면이 기억난다
허름한 트럭? 승합차? 그런 차 몰고 여행하는데
조수석에 의자 제끼고 저렇게 앞에 발올리고 까딱까딱 하면서 껌 씹는
여주인공... 얼굴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이름이 기억안나네..-_-
원체 배우들한테 관심이 없어서... 송...뭐시기? 아님 무슨 전? 빈? 머 그런 글자 들어가고
중성적인 이름이었던것 같은데..
좀 유치한것 같지만, 로망이라면 로망인데,
저렇게 옆에 누군가 태우고 음악 들으면서
같이 까딱까딱 하면서 목적지 없는 드라이브를....
그리고 드라이브, 하면 역시 해변도로지!
하지만 난 장롱면허라 운전을 못한다! 차도 없고 ㅋㅋㅋㅋ
아참, 드라이브할땐 이 곡을 연짱으로 들어줘야해! ㅋㅋ 특히 해변도로에서는!
평소 개인시간이 별로 없는 나로서는
버스타고 차창 밖 풍경 구경하며 음악듣는게 취미 아닌 취미인데...
역시 내가 내 차를 운전하게되면, 운전중에 음악에 취하면 큰일나겠지?
wallflower의 one headlight 같은거 들으면서 운전하면 진짜 큰일..ㅋ
가끔은 남의 차 얻어타고 조수석에서 음악들으며 담배나 피던 때가 그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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